안녕하십니까?

기초 연구와 산업 그리고 의학의 통합 교류라는 목표 2014년 시작되었던 전남대병원 ECMO symposium 이 올 해 8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.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작년 on-line 개최된 학회에서 여러분들의 뜨거운 참여에 힘입어 올 해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. 지난 8년의 시간 동안 저희 심포지엄은 ECMO 치료의 새로운 근거와 적용에 대하여 흉부외과 뿐만 아니라 순환기내과, 호흡기내과, 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의학과 등의 다양한 임상과 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및 실험분야의 전문가 그룹까지 망라하는 학술대회로 성장하였습니다. 또한 평소에 모시기 힘든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환자의 치료와 연구분야에서 매우 유익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.

올 해는 총 3개의 session 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, Session 1에서는 Innovation on extracorporeal circulation 이라는 주제로 기초 연구와 의학의 접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, Session 2는 올 해는 존스홉킨스대학의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하는 joint session 이 준비하여 더욱 뜻 싶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 Session 3은 최근 들어 많은 혁신을 보이고 있는 외상 및 중환자 영역에서의 ECMO 의 역할에 대해서 심도 있는 담론을 나누고자 합니다. 또한 심포지엄이 종료된 후 다시 보기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ECMO 를 알리고자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하였습니다. 전남대 ECMO symposium 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에 대해 공유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새롭게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.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진료 및 연구 교육 활동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참석자 여러분들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.